본문 바로가기

압생트

여느 보헤미안처럼,

풀 밭에 누워보니 

에메랄드 빛 연못에 빠지네...

따스한 햇살은 나를 감싸고,

나는 녹색 요정의 품에 안기지.

바람이 나를 간지럽히고,

녹색 요정의 머릿결이 나의 코를 간지럽히지.

풀잎은 나에게 속삭이고,

녹색 요정은 나에게 사랑을 작게 속삭이지.

풀 밭에 누워보니

에메랄드 빛 연못에 빠지네...

'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여명  (0) 2019.02.08
들개  (0) 2019.02.04
압생트  (0) 2019.02.04
  (0) 2019.02.03
새벽  (0) 2019.02.02
시조  (0) 2019.02.01